1편 신앙고백 / 2부 그리스도교 신앙고백 / 1장 천주 성부를 믿나이다 / 3,4 단락/ 간추림(2)
1편 신앙고백 / 2부 그리스도교 신앙고백 / 1장 천주 성부를 믿나이다 / 3,4 단락/ 간추림(2)
318. 어떤 피조물도 말 그대로 ‘창조’에 필수적인 무한한 능력을 가지지 못한다. 곧, 전혀 존재하지 않는 것에 존재를 부여하고 만들어 내는 능력(‘무에서’ 존재를 불러낼 능력)이 피조물에게는 없다.
319.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고 함께 나누시려고 세계를 창조하셨다. 당신의 진선미에 참여하는 바로 이 영광을 위하여 피조물들을 창조하신 것이다.
320. 세계를 창조하신 하느님께서는, “그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보존하시는 분”(히브 1,3)이신 당신의 ‘말씀’을 통하여, 그리고 “생명을 주시는 창조주”이신 당신의 성령을 통하여 이 세계를 계속 존재하게 하신다.
321. 하느님의 섭리는, 하느님께서 당신의 지혜와 사랑으로 모든 피조물을 그들의 궁극 목적에까지 이끌어 가시는 배려이다.
322. 그리스도께서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섭리에 우리를 자녀답게 맡기도록 권고하시며, 성 베드로 사도는 이를 다시 반복한다. “여러분의 온갖 근심 걱정을 송두리째 하느님께 맡기십시오.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여러분을 돌보십니다”(1베드 5,7).
323. 하느님께서는 피조물들의 활동을 통해서도 섭리하신다. 하느님께서는 인간이 자유롭게 당신의 계획에 협력하게 하신다.
324. 하느님께서 물리적 악과 윤리적 악을 허락하신 것은 신비이다. 이 신비는 악을 물리치려고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밝혀진다. 만일 영원한 생명 안에서만 완전히 깨닫게 될 그러한 길을 통하여, 하느님께서 악에서조차 선을 끌어 내지 않으신다면 악을 허락하실 리 없다는 것을 우리는 신앙으로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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